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박수진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대비해 농업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태풍 '송다' 북상 대비 점검회의…"농업피해 최소화"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농작물·농업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비상 근무를 지시했다.

또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요령 문자를 발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