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안심홈 지원사업 확대…스토킹 피해 남성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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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피해를 우려하거나 실제 겪은 이들을 위해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며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휴대용 긴급 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범죄피해 경험이 있는 남성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기준도 기존 2억원 이하에서 2억5천만원 이하로 높여 수혜 대상을 늘렸다.
휴대용 비상벨과 창문 잠금장치, 택배 송장 지우개가 제공된다.
또 가구당 최대 30만원 내에서 다기능탐지기, 홈 카메라 등 원하는 물품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jongno.go.kr)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어르신가족과(☎ 02-2148-2224)나 종로구 가족센터(☎02-764-35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