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한산' 8년 만에 다시 돌풍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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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한산' 8년 만에 다시 돌풍 일으킬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AKR20220729023400005_01_i_P4.jpg)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 관객 23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1.0%)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산'은 지난 27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율도 47.6%(28만8천여 장)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63만8천여 명이다.
'한산'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2014년 여름 개봉한 전편 '명량'은 관객수 1천716만 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8년째 지키고 있다.
![[주말극장가] '한산' 8년 만에 다시 돌풍 일으킬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PCM20220723000099505_P4.jpg)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17만여 명에 그쳤다.
제작비 330억 원을 들인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700만 명을 넘는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2'(2위)와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3위)이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는 가운데 전날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이 5위로 출발했다.
이밖에 루마니아 출신 라두 주데 감독의 '배드 럭 뱅잉', 프랑스 작가 크리스틴 앙고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임파서블 러브' 등이 주말을 앞두고 새롭게 개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