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다…'3기 우먼업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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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작년 하반기 시작된 우먼업 인턴십은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서울시 소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3기 인턴십은 참여자의 경력 및 자격증 등에 따라 3가지 유형(3040 전문인력 재취업, 지역·기업 특화, 공공분야 유망직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자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우먼업 인턴십 사이트(womanup-intern.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9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턴에게 현장실습지원비(월 약 200만원)를 지급하고, 역량 진단과 커리어 관리 등도 지원한다.
수료생에게는 1대 1 전문상담사를 통해 취업교육 및 취업정보 등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