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영화 '비상선언' 제작과정서 운항·객실 부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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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티웨이항공은 조종사 역할 자문을 위해 지상 학술 자료 제작 및 교육, 시뮬레이터 교육, 배우 관숙비행, 항공기 자문, 항공 용어와 영어 대사 작성 및 가이드 녹음 등을 지원했다.
배우들은 2020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객실 승무원들도 자문에 참여했다.
항공보안 장비, 비상탈출과 상황별 대응 절차, 기내 응급처치, 승무원 인사, 기내방송, 음료 서비스 등 기내 안전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세부 사항을 시연하고 교육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임직원 대상 상영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 관련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영화 속에 담긴 묘사와 자문에도 주목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