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 1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차로에서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경부고속도서 트럭 중앙분리대 박아…양방향에 맥주병 '와르르'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맥주 200박스가량이 반대 부산 방향까지 양방향 도로에 떨어져 상당 시간 교통이 통제됐다.

경부고속도서 트럭 중앙분리대 박아…양방향에 맥주병 '와르르'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깨진 병 등 낙하물 청소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양방향 2·3차로는 통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