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선 배송’ 슈퍼 프리미엄 맥주 업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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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초로 냉장 유통 신선 맥주 선보여··· 뉴잉글랜드 IPA 3종, 임페리얼 스타우트 1종
- 수제 맥주 매출 전년 대비 80.4%, 전체 맥주에서 비중 2018년 0.8% → 올해 20% 육박
- 업계 최다 40여 개 상품 판매, 종류 세분화하고 라인업 넓힘으로써 맥주 마니아층 확보
- 수제 맥주 매출 전년 대비 80.4%, 전체 맥주에서 비중 2018년 0.8% → 올해 20% 육박
- 업계 최다 40여 개 상품 판매, 종류 세분화하고 라인업 넓힘으로써 맥주 마니아층 확보

수제 맥주 맛집 CU가 그동안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맥주인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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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선보이는 슈퍼 프리미엄 맥주는 뉴잉글랜드 IPA 3종(라이프서핑 IPA, 첫사랑 IPA, 홉스플래쉬 IPA)과 임페리얼 스타우트 1종(흑백 임페리얼 스타우트)으로 슈퍼 프리미엄 맥주 중에서도 최근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들로 엄선했다.
가격은 4종 모두 6,9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 용량의 캔맥주 중에서 가장 고가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상온 상품이지만 신선도가 중요한 슈퍼 프리미엄 맥주는 우유, 간편식품 등을 유통하는 저온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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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라이프서핑 IPA는 여름을 겨냥한 맥주로 열대과일 향이 특징인 미국 시트라 홉, 심코 홉에 복숭아 향이 나는 호주 갤럭시 홉을 사용한 맥주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상큼해 무거운 맥주 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첫사랑 IPA’와 ‘홉스플래쉬 IPA’ 역시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을 표방한 제품으로 각각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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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은은한 커피향과 라떼처럼 고소한 단 맛이 특징인 상품이다. 알코올 도수가 10%로 다른 맥주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거친 향이 없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이처럼 CU가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처음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편의점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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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U에서 취급하는 수제 맥주는 업계 최다 수준인 40여 가지에 이른다. 기존에는 에일, 라거 등으로만 분류하던 상품들을 스타우트, 페일에일, 엠버라거, 비엔나라거 등으로 종류를 세분화해 라인업을 넓힘으로써 맥주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CU가 그동안 취급이 까다로웠던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콜드체인 배송을 통해 최초로 도입해 편의점 수제 맥주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브루어리들과 콜라보를 진행해 CU만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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