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IP)-연구·개발(R&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벤처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IP-R&D 전략지원 사업은 특허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KISTA의 전문위원이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산은이 투자한 벤처기업 5개사가 선정돼 28일부터 약 20주간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산은은 투자기업 중 기술경쟁력이 우수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별해 KISTA에 추천하고,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특허전략개발원, 벤처기업 기술역량 강화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