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립박물관장회의 온라인 개최…베이징서 공동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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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전시기획 관련 심포지엄 열기로…다음 회의는 한국 주최
국립중앙박물관은 27일 중국국가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과 함께 온라인으로 열린 '제12회 한중일 국립박물관장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06년 발의해 시작한 것으로, 세 박물관이 2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국가박물관이 화상 회의로 주최했다.
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각 박물관의 운영 현황과 세 박물관이 함께 해 온 온라인 사업 성과 등을 공유했다.
세 박물관이 협력한 특별전은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청동 유물을 포함해 총 39건을 소개하는 '동방길금 -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을 전날 개막했다.
세 박물관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 전시기획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각 박물관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2023년 개최하자는 내용에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와 공동기획특별전은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 방식, 회의 의제 등은 세 박물관이 협의한 뒤 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이 회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06년 발의해 시작한 것으로, 세 박물관이 2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국가박물관이 화상 회의로 주최했다.
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각 박물관의 운영 현황과 세 박물관이 함께 해 온 온라인 사업 성과 등을 공유했다.
세 박물관이 협력한 특별전은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청동 유물을 포함해 총 39건을 소개하는 '동방길금 -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을 전날 개막했다.
세 박물관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 전시기획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각 박물관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2023년 개최하자는 내용에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와 공동기획특별전은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 방식, 회의 의제 등은 세 박물관이 협의한 뒤 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