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57.24% 증가한 3조7025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2063억4000만원으로 40.9% 늘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2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정보기술(IT)제품 전방산업 수요 감소, 물가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