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잿값·환율에 방산업계도 신음…방사청, 업계와 대책 논의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자재 적정가격 반영실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관한 방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방사청과 방산진흥회, 60개 중소 방산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겪는 애로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개선대책으로 수정계약 방안과 가격 상승분에 대한 계약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방사청은 다음 달 9일에는 서울에서 대형 방산업체(체계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