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회다지 인문학교'가 다음 달 11일부터 운영된다.

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횡성 '회다지 인문학교' 8월 11일 운영
강원 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 달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 과정의 인문교육을 횡성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내 삶의 주인으로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는 품위 있는 죽음-웰다잉, 삶의 마지막 소리 회다지소리를 통한 돌봄공동체와 마을 인문학에 대한 강좌로 꾸몄다.

또 후반부에는 공동체의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한 마을 기록 아카데미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횡성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으로 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의 삶과 기억을 공유하고 이주민과 원주민의 관계성을 이어주는 공동체 유산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횡성 '회다지 인문학교' 8월 11일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