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위 가동…위원장에 주봉한 의원
경남도의회는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일자리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일자리 특위를 구성했다.

일자리 특위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주봉한(김해5)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같은당 박진현(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일자리 특위는 현재 일자리 창출 정책이 복지·건설·농업·문화·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고, 여성·노인·청년·장애인·중장년 등 전 세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자리 관련 정책을 통합 점검·지원하려는 취지로 구성됐다.

주봉한 위원장은 "경남은 현재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전국 최다 수준이어서 청년층 유출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일자리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하다"며 "집행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