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부평구, 폭염 취약자에 안심숙소 무료제공
(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부평구는 관내 숙박업소 6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하루 최대 30개 객실을 안심숙소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정해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부평구, 가정폭력·성범죄 피해자 의사소통 도구 제작

(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구와 부평경찰서는 가정폭력이나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CC) 도구를 시범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CC 도구는 그림으로 구성된 시각 지원판으로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 피해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평서와 언어치료 AAC 센터 '사람과 소통'은 오는 8월부터 ACC 도구를 공동으로 협업해 제작할 예정이다.

남동구, 소래찬 김치 출시 1주년…기념품 증정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소래찬 김치' 출시 1주년을 맞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장갑을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찬은 포기김치·나박김치·백김치 등 3개 종류로 구성되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관내 김치 제조업체에서 생산된다.
남동구는 소래 새우젓과 남동 배를 소래어촌계와 배 생산 농가로부터 조달받아 지역 특산품의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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