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출신작가와 올해 입주작가 협업
편견과 외로움에 대해…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미술 창작공간인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는 8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연다.

입주작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가창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역대 작가와 현 입주작가 10명을 1대 1 방식으로 매칭해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첫 전시는 박지연 작가와 2015년 입주작가로 활동한 김은영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편견과 외로움에 대해…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박지연 작가는 일상 속에 존재하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안정한 인간이기에 왜곡해서 보기도 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하는 과정을 하나의 이미지로 응축해 표현한다.

김은영 작가는 인간관계에서의 외로움과 상실감, 공허함에 대해 다룬다.

인간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동시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나 자신 혹은 타자의 모습을 그린다.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gcartstudi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