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개월 만에 다시 5천명대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전날 2천8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26일 2천637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지역별로는 여수 465명, 순천 404명, 목포 358명, 나주 221명, 광양 219명, 무안 153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 시군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전남 26일 확진자 합계는 5천527명으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5천명대를 기록했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3천327명보다 2천여명 확진자가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