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장했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무료 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30일에는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공연이, 다음 달 30일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의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부가 여름철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관리 시 주의할 점을 공개했다.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착용 시 손톱으로 렌즈나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돌려쓰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어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다. 세균 등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권장 사용 시간보다 오래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콘택트렌즈가 수영장물·수돗물·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에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물안경을 잘 눌러써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물놀이를 끝낸 후에는 콘택트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콘택트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하루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원데이가 아닌 경우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세척‧헹굼‧소독‧보존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 안을 세척하는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사용 중인 제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용기의 마개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꼭 닫아야 한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눈이 불편하거나 충혈, 따가움, 이물감과 같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반드시 안과 전문의사와 상담 또는 진료를 받도록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경제 시야를 넓히는 토론의 장! 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저 자 김나영 출판사 앵글북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자 유가가 오르고, 기름값이 비싸지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그러자 다른 나라들도 금리를 따라 올리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변화는 우리 실생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꼭 알아 둬야 할 경제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다룬 전작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에 이어 활동 주제를 전 세계로 확장한 실험경제반 동아리. 나 선생님과 7명의 친구가 수업을 통해 무역과 환율, 통화량과 인플레이션, 주요 경제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과 연극 등을 펼치며 좀 더 넓은 눈으로 경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환경 문제 알아봐요 전기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 저 자 엠마뉘엘 피게라스 출판사 우리학교 물과 전기 같은 자원이 우리 집까지 어떻게 오는지, 자원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식 그림책. 고양이 키키의 시선을 따라 도심과 교외, 집과 정원, 녹지, 공항 등 도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복잡한 도시 곳곳에 숨은 환경 문제를 찬찬히 살펴본다. 프랑스에서 다큐멘터리 작가와 기자로 활동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온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환경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된다.
25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민 120주년, 새로운 길을 열다' 캠페인에 참가한 재외동포 및 대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대한민국 이민 120년을 기념해 개최했다. 2차 행사는 8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솔 한경디지털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