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근대문화유산 즐기자'…문화재 야행 8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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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한밤의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2년 군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다음 달 25∼27일 연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에서는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숙(野宿), 야시(夜市)를 주제로 한 50여 개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 문화유산 답사를 비롯해 야외 문화재 교실,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문화재 답사는 매일 2회 3개 코스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야행맨이 간다(온라인 LIVE 체험)'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과 야행맨이 실시간 소통하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 현장에서 보여주면 군산 특산 쌀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 일대에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와 대한제국 시대에 지어진 군산세관, 조선은행, 일본 제18 은행,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등이 있다.
1899년 개항 이후 도입된 외부 문물과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들이다.
노창식 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근대 문화유산을 느낄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에서는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숙(野宿), 야시(夜市)를 주제로 한 50여 개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 문화유산 답사를 비롯해 야외 문화재 교실,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문화재 답사는 매일 2회 3개 코스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야행맨이 간다(온라인 LIVE 체험)'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과 야행맨이 실시간 소통하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 현장에서 보여주면 군산 특산 쌀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 일대에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와 대한제국 시대에 지어진 군산세관, 조선은행, 일본 제18 은행,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등이 있다.
1899년 개항 이후 도입된 외부 문물과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들이다.
노창식 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근대 문화유산을 느낄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