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영준, K리그 '6월의 퍼포먼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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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최영준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달의 퍼포먼스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고자 5월 신설됐다.
수상자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를 진행해 결정된다.
최영준은 지난달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에서 후반 종료 직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무고사의 슈팅을 막으려 몸을 날린 허슬 플레이로 총 1만3천256표 중 8천321표(62.7%)를 얻어 인천의 김동헌(37.3%)을 제쳤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성남FC 경기 때 진행되며, 최영준은 부상으로 휴테크 안마의자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