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드라마 '두뇌공조'…정용화·차태현 등 출연
KBS가 뇌과학을 소재로 한 코믹 수사 드라마를 선보인다.

KBS는 드라마 '두뇌공조'의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 등을 캐스팅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난 신하루와 금명세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같이 해결하는 코믹 수사극이다.

정용화는 금수저 의사 집안의 뇌신경과학자 신하루를, 차태현은 인간적이고 착한 성격을 가진 형사 금명세를 연기한다.

곽선영은 특정 사건으로 인해 성격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소심한 법최면수사관 설소정으로, 예지원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소유한 금명세의 전 부인 김모란으로 분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