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국제학술 세미나 내달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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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전 주네덜란드 대사 기조연설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국제학술 세미나가 다음 달 12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다음 달 12일 오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하멜, 유럽과 아시아의 글로벌 공영 비전'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을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653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인 하멜은 같은 해 8월 무역선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일행 36명과 함께 제주도에 표착했다.
하멜 일행은 조선에서 13년간 활동하다가 14년 만에 네덜란드로 귀국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이윤영 전 주네덜란드 대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하고 김동전 제주대 교수, 보데인 왈라번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교수가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국제학술 세미나가 다음 달 12일 제주에서 열린다.

1653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인 하멜은 같은 해 8월 무역선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일행 36명과 함께 제주도에 표착했다.
하멜 일행은 조선에서 13년간 활동하다가 14년 만에 네덜란드로 귀국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이윤영 전 주네덜란드 대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하고 김동전 제주대 교수, 보데인 왈라번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교수가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