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퍼트 더블보기하고 우승 헨더슨 "메이저는 후반에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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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번 홀(파4) 3퍼트 보기로 공동선두를 허용한 헨더슨은 6번 홀(파4)에서 4퍼트 더블보기로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핸더슨은 14번(파3), 15번 홀(파5) 연속 버디로 살아나더니 18번 홀(파5) 끝내기 버디로 우승했다.
헨더슨은 "초반에는 내가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메이저대회는 후반에 결판난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었다"면서 "참고 기다린 결과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 홀 버디는 정말 짜릿했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이후 줄곧 캐디를 맡아주는 언니 브리트니에게도 "언니는 코스에서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