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천FC, 이영민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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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구단은 이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 2024년까지 동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감독은 2020년 11월부터 부천을 지휘하고 있다.
2021시즌 부천은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엔 27라운드까지 11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FA)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부천 구단은 "이 감독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화끈한 공격을 앞세운 '부천 DNA'를 바탕으로 팀이 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시즌 종료까지 아직 기간이 남아있지만, 이 감독과의 선제적 재계약 체결로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해춘 대표이사는 "이 감독 부임 후 2년 동안 구단이 점점 좋아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이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앞으로 팀을 더 탄탄하게 만들 적임자라고 생각돼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나를 믿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 부천 팬분들과 구단에 감사하다.
처음 부임했을 때 계획한 플랜을 장기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의 감독으로서 이 자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