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청래 과방위원장…'선명성' 앞세운 최전방 공격수 3선
여야 간 대치 정국이 벌어질 때마다 '최전방 공격수'를 자임해 온 진보 성향의 3선 의원.
19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선명한 대여투쟁을 강조하는 강경파 의원으로 꼽힌다.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1989년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이후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며 출신으로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초대 대표를 지냈다.

2004년 총선 때 탄핵 역풍 속에서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17대 국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파의 중심에 섰고, 18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나 2012년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다시 의원 배지를 달았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에는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24일간 단식 농성도 했다.

2016년 총선에서는 '컷오프'를 당해 출마하지 못했으나 2020년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다음 달로 예정된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다.

10남매 중 막내로, 아내 김인옥(55) 씨 역시 10남매 중 막내다.

▲ 충남 금산(57) ▲ 건국대 산업공학과 ▲ 전대협 산하 건국대 조국통일특별위원장 ▲ 17, 19, 21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 ▲국회 안전행정위 간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