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기홍 교육위원장…재야 출신 민주당 3선 '교육통'
1980년대 민주화 운동 경력의 서울 출신 3선 의원.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운동권의 일원으로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부겸 전 총리 등과 함께 민주화 운동에 매진했다.

재야에서 활동하던 중 2000년 김대중 정부에 발탁돼 청와대 시민사회담당 행정관으로 정계에 진입, 2002년 대선에서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해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17대 총선부터 서울 관악갑에 5차례의 출마해 17·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부분의 의정활동을 교육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했으며 21대 상반기 국회에서 교육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전면에서 반대했고, 사학비리 근절을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당내에서는 '교육정책 컨트롤타워'로 불린다.

▲ 서울(64) ▲ 서울대 국사학과 ▲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 17·19·21대 국회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21대 국회 상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