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기록 정정으로 프로야구 통산 15호 2루타 350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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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는 22일 "지난 6월 30일 대구에서 펼쳐진 kt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황재균의 기록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이 경기에서 3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지만, 현장 기록원이 공식 기록지에 단타로 오기했다.
기록 검수 과정에서 오기를 발견한 KBO가 이를 2루타로 정정하면서 황재균은 2루타 1개를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황재균은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역대 15번째로 2루타 350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황재균은 당시 KIA전에서 2회 2루타를 치는 등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었다.
KBO는 현장 기록원의 기록 오기 사유를 규명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