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1일 국방부와 50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 국방부와 50억원 규모 국공유 재산 교환계약
그동안 소유자와 점유자가 달라 이용에 제한이 있던 토지를 상호 교환해 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파주시가 이번 교환 계약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받는 토지는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잔여 부지로, 최근 법원읍 해바라기 꽃밭 축제장으로 활용된 바 있다.

김태훈 회계과장은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던 시유지를 상호교환의 방법으로 이전받아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