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보는 고흐 명화…옥인 육아어울림센터에 벽화 설치
서울 종로구는 이달 27일부터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에 증강현실(AR) 벽화 작품을 설치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AR 벽화는 총 6점이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와 트릭아트를 접목한 작품, 자화상 등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펀지AR'을 내려받고 벽화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AR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센터를 방문하면 벽화를 볼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계사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색적인 경험으로 지역 아동이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