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기술의 융합' 뿌리산업·그린카·가전로봇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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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280개 기관·업체 등이 450개 부스를 마련해 분야별 기술을 선보였다.
넥쏘 수소차, 니로 EV, GV60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 등 다양한 완성차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 공동관에서는 사출 금형, 절삭공구, 프레스 금형 등 국내외 최신 기기를 출품했으며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을 전시했다.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홍보관은 인지도는 낮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13개국 53개사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 광주 미래 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포럼, 로봇 가전 산업육성 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적 발사를 기념하고 누리호에 실린 조선대 연구팀의 큐브 위성 '스텝 큐브-2'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포럼도 관심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경쟁력을 키워온 3대 주력 전략산업의 현재와 더 높은 성장의 꿈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초산업인 뿌리산업과 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인 친환경 자동차, 로봇·스마트 가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