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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참전용사에 봉사…대학생 7명, 푸에르토리코 교육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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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교육 봉사·해변 정화 등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한국 참전용사에 봉사…대학생 7명, 푸에르토리코 교육장관 표창
    국내 대학생들이 카리브해 북동부에 있는 섬이자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월부터 푸에르토리코에 파견돼 활동하는 봉사단원들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현지시간) 현지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엘리에셀 라모스 교육부 장관실에 초청돼 수상한 단원은 백선욱(부산대·4학년), 진종은(영남대·2학년), 박은수(부산외대·2학년), 김은진(신라대·2학년), 차원우(부산대·1학년), 송준서(가톨릭관동대· 1학년), 강에스더(한국영상대 졸업) 등이다.

    이들은 푸에르토리코에 파견돼 한국어와 IT, 태권도, 예체능 등을 가르치는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인성 교육, 청소년 캠프, 문화 공연과 한국문화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푸에르토리코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양국 국기가 새겨진 배지를 선물하고, 그들의 참전 기억을 인터뷰해 영상으로 남겼다.

    이들은 병상에 있는 용사들을 찾아가 위문하는가 하면 세상을 떠난 용사가 잠든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무연고 참전용사의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부착하는 활동도 했다.

    수상자들은 현지 청소년들과 6차례에 걸쳐 해변 정화 활동도 게임 형식으로 전개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노래에 맞춘 댄스 체조로 몸을 푼 뒤 양국 청년이 한 팀이 돼 정해진 시간 동안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가장 많이 쓰레기를 주운 팀에게는 한국 식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폰세 시와 비자알바 시에 있는 소년원도 찾아가 인성 교육을 했다.

    라모스 장관은 표창장 수여식에서 "한국에서 온 청년 봉사단원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우리 청년들과 함께 건전한 한국문화를 즐기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해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가르쳐 주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치하했다.

    강에스더 단원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여러 방면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청년들이 많다.

    우리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려고 한다"며 "그 방편의 하나가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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