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19.7%로 상승…재택치료 8만명대로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50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950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8배로 증가
전날인 19일 2만1천362명보다 1천85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13일 1만635명보다는 8천868명 늘며 1.8배로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16만6천11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313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가 1천7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694명), 수원시(1천581명), 성남시(1천542명), 화성시(1천452명), 파주시(1천165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가평군(62명)·연천군(68명)·여주시(70명)·동두천시(76명) 등 4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6%로 전날과 같았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9.7%로 전날(17.2%)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375명으로 전날(6만9천736명)과 비교해 1만639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0%, 4차 22.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