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근대문화, 증강현실로 만난다…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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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근대문화를 최첨단 기술로 만나보는 '공주시 생생문화재'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개최된다.
공주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이 맡아 운영하는 생생문화재에서는 공주의 근대 역사 탐방로를 걸으며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이뤄진 서양식 교육과 의료, 선교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증강현실(AR)을 통해 100년 전 공주 근대화를 이끌어온 사애리시 선교사와 서원보 선교사, 유관순 열사, 최종철 신부 등을 오늘로 소환해 실제 옆에 있는 것처럼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 당일 코스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조병철 시 문화재과장은 "ICT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공주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이 맡아 운영하는 생생문화재에서는 공주의 근대 역사 탐방로를 걸으며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이뤄진 서양식 교육과 의료, 선교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증강현실(AR)을 통해 100년 전 공주 근대화를 이끌어온 사애리시 선교사와 서원보 선교사, 유관순 열사, 최종철 신부 등을 오늘로 소환해 실제 옆에 있는 것처럼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 당일 코스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조병철 시 문화재과장은 "ICT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