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59명 신규 확진…84일 만에 다시 2000명대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늘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2천5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26일 2천717명 이후 84일 만에 2천명을 넘어선 것이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9천26명으로, 하루 평균 1천289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157명에서 26일 만에 8.2배로 늘었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6.8%인 53만2천314명이 확진됐다.

80대 확진자가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716명이 됐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9%를 보인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5명, 준중증 병상(28개)에서 15명이 치료 중이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는 4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7천410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85.4%, 3차 62.5%, 4차 8.7%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