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는 수분 보충"…행안부, 동아오츠카·적십자사와 캠페인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인 동아오츠카, 구호 지원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세 기관은 폭염 시 야외 근로자들의 수분 섭취와 휴식을 강조하기 위해 '폭염방위대'라는 제목의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해 행안부와 동아오츠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시한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 기관에도 전달해 건설 현장과 농촌에 광고가 송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수분 섭취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은행 및 관공서 등 전국 폭염 쉼터에 이온 음료를 전달한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신속한 재난구호와 구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는 2020년 6월 30일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