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기업 일자리 연결하는 전담창구 운영

서울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과 인력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를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점당창구가 마련된다.

시는 취업정보 사이트 운영 기업 인크루트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창구에서는 연말까지 만 15∼39세 서울시 청년 구직자 1천여 명에게 기업 연계나 채용 정보 제공, 기업 탐방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500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700명 이상이 취업하게 한다는 목표다.

신청은 전화(☎ 02-731-9591∼6)나 전담창구 홈페이지(jobmatchseoul.or.kr)를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취업 관련 고민으로 찾아오는 청년 구직자들을 상담해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전담창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별도 예약 없이 창구 내 '초기상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