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으로 배워요"…전북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선도학교 운영
전북도교육청은 온라인 콘텐츠를 교과서로 활용해 수업하는 선도학교 10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6곳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전자책(e-book)과 동영상 등을 활용해 만든 교과서로 교사와 학생이 상호 작용하면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수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온라인플랫폼 '지식샘터'에서 온라인 교과서 제작과 수업 적용 방법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로 미래형 수업을 운영하며 전북교육의 변화를 내다볼 수 있다"며 "스마트기기와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