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방부 군사법원 등 출범 후 총 30곳여곳 압수수색해 자료 확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에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19일 공군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등에 수사관 등을 보내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국방부 군사법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출범 후 총 3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통신·금융거래내역을 확인했고, 관련자 수십 명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전했다.

[2보] 故이예람 특검팀,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등 압수수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