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전문점(안마의자) 부문


최근 바디프랜드는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 뛰어들었다. 팬텀 로보는 단순히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쪽 발에 하나씩 착용하는 콘셉트다. 흰 색상으로 세련된 느낌을 줬고 내부 시트는 인체 형상에 맞게 디자인했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해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설계도 가능해졌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로 부르는 이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할 수 있다.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바디프랜드는 모델에 상관없이 전 제품에 대해 5년의 무상 AS를 제공하는 ‘5년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길다. 또 대다수 판매점을 대리점이 아닌 본사 소속 직영점으로 운영해 전국 131개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체험 중심의 상담도 진행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