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당선무효'…"부정선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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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점자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이 위원장직 승계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이 선출된지 이틀 만에 직을 잃었다.
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16일 경선을 거친 이강일 지역위원장의 당선을 무효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 위원장이 경선과정에서 부정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확인, 규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당선을 무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당은 지난 17일 이 지역위원장 선출을 공식 발표했으나, 낙선한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문제삼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무효 결정으로 지역위원장직은 차점자인 김 전 의장이 맡게됐다.
/연합뉴스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이 선출된지 이틀 만에 직을 잃었다.

선관위는 이 위원장이 경선과정에서 부정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확인, 규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당선을 무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당은 지난 17일 이 지역위원장 선출을 공식 발표했으나, 낙선한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문제삼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무효 결정으로 지역위원장직은 차점자인 김 전 의장이 맡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