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정익희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CEO·최고경영자), 김회언(CFO·최고재무책임자), 정익희(CSO·최고안전책임자) 대표이사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갖췄다.

지난 5월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 대표는 HDC랩스(옛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고,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 HDC아이파크몰의 대표이사를 맡아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에도 참여했다.

김 대표는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현대산업개발의 재정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최근까지 HDC신라면세점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3월 대표로 신규 선임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