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아제르바이잔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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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8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천연가스 수입 확대를 논의한다.
EU 집행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것이 EU의 우선 과제"라고 아제르바이잔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이 포함됐다고 집행위는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EU 문건을 인용해 유럽 국가들이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 수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EU는 아제르바이잔 가스 수입을 갑절 수준인 연간 200억㎥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당한 불가리아는 오는 10월부터 그리스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으로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U 집행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것이 EU의 우선 과제"라고 아제르바이잔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이 포함됐다고 집행위는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EU 문건을 인용해 유럽 국가들이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 수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EU는 아제르바이잔 가스 수입을 갑절 수준인 연간 200억㎥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당한 불가리아는 오는 10월부터 그리스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으로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