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말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사이 2배로 늘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1천172명, 17일 758명 등 주말에 1천930명이 확진됐다.

이는 직전 주말 993명(9일 524명·10일 469명)의 1.9배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6천893명으로, 하루 평균 985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1주일 전 490명에서 배 넘게 늘었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6.6%인 52만8천301명이 확진됐다.

60대 확진자 1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715명이 됐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4명, 준중증 병상(28개)에서 13명이 치료 중이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는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5천578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85.4%, 3차 62.5%, 4차 8.5%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