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너머로 전해지는 청와대 밤 풍경…온라인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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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영상…야간관람 입장권 응모 경쟁률 92:1
청와대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의 주요 내용을 담은 영상을 18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야간 관람은 지난 5월 개방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현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입장권 응모 행사에는 총 5만5천132명이 참여해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진단은 야간 관람 기간 내 방문이 어렵거나 응모에서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1분 5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하늘에서 바라본 청와대 일대의 야경, 관저 정원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조명이 켜진 상춘재와 녹지원 반송(盤松) 등의 모습이 담겼다.
정문으로 입장한 뒤 대정원, 본관, 수궁터, 관저 앞, 상춘재, 녹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관람 동선을 그대로 옮겨 마치 '랜선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청와대의 여름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와대가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의 주요 내용을 담은 영상을 18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야간 관람은 지난 5월 개방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현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입장권 응모 행사에는 총 5만5천132명이 참여해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진단은 야간 관람 기간 내 방문이 어렵거나 응모에서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1분 5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하늘에서 바라본 청와대 일대의 야경, 관저 정원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조명이 켜진 상춘재와 녹지원 반송(盤松) 등의 모습이 담겼다.
정문으로 입장한 뒤 대정원, 본관, 수궁터, 관저 앞, 상춘재, 녹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관람 동선을 그대로 옮겨 마치 '랜선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청와대의 여름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와대가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