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리원, 해주, 남포, 개성시는 흐렸다가 오후부터 개겠으며 강계시는 때때로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원산, 함흥, 청진, 라선, 혜산 등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고 가끔 소나기, 30, 60
▲ 중강 : 구름 많고 소나기, 28, 60
▲ 해주 : 구름 많음, 31, 20
▲ 개성 : 구름 많음, 31, 20
▲ 함흥 : 흐림, 27, 30
▲ 청진 : 흐리고 가끔 소나기, 23,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