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파트서 화재…주민 7명 연기 흡입
16일 오후 4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5층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웃 주민 38명이 대피했고 7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해당 집 안방과 거실을 태운 뒤 20여 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난 집 내부에는 아무도 없어 이웃이 화재를 신고했다"면서 "정확한 발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