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송산초 신설…중앙투자심사 세번째 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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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3초·내곡3초, 충주 화곡초 3곳 신설도 추진
충북 증평의 신흥개발지역인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세 번째 상정돼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2022년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증평 송산초 신설계획이 상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송산초 설립계획은 지난 1월 1차 심사에서 반려 처분된 데 이어 4월의 2차 심사에서는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당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이 학교의 설립시기, 인근 증평·삼보초와의 통학구역 재검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송산초 개교 시기를 2025년 9월에서 2026년 3월로 늦추고 인근 초등학교의 통학구역 확대 등을 보완한 계획을 마련했다.
학교 규모는 36학급(학생 891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재 송산지구의 학생들은 신호등 없는 곳을 포함해 횡단보도 17곳을 건너고, 차량 통행이 빈번한 폭 20m의 국도를 넘나들며 증평초 등을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송산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지역의 최대 교육 현안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 등 활동을 펼쳤다.
군민추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앞두고 교육부를 압박하기 위해 지난 13일 송산초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청주와 충주의 신흥개발지역에 3개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도 함께 제출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 9월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45학급(1천203명) 규모의 오송3초, 2026년 3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42학급(1천107명) 규모의 내곡3초를 개교할 계획이다.
충주 기업도시에는 2025년 9월에 36학급(955명) 규모의 화곡초를 신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충북 증평의 신흥개발지역인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세 번째 상정돼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2022년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증평 송산초 신설계획이 상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송산초 설립계획은 지난 1월 1차 심사에서 반려 처분된 데 이어 4월의 2차 심사에서는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당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이 학교의 설립시기, 인근 증평·삼보초와의 통학구역 재검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송산초 개교 시기를 2025년 9월에서 2026년 3월로 늦추고 인근 초등학교의 통학구역 확대 등을 보완한 계획을 마련했다.
학교 규모는 36학급(학생 891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재 송산지구의 학생들은 신호등 없는 곳을 포함해 횡단보도 17곳을 건너고, 차량 통행이 빈번한 폭 20m의 국도를 넘나들며 증평초 등을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송산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지역의 최대 교육 현안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 등 활동을 펼쳤다.
군민추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앞두고 교육부를 압박하기 위해 지난 13일 송산초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청주와 충주의 신흥개발지역에 3개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도 함께 제출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 9월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45학급(1천203명) 규모의 오송3초, 2026년 3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42학급(1천107명) 규모의 내곡3초를 개교할 계획이다.
충주 기업도시에는 2025년 9월에 36학급(955명) 규모의 화곡초를 신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