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재고, 충주에 설립해야"…충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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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는 14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충주에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선거과정에서 설립을 공약한 AI 영재고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윤 교육감은 당선 후 AI 영재고를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과학 영재고를 오송 바이오메디컬 타운에, 수학 영재고를 옥천·영동지역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도내 4개 특목고가 청주와 그 인근에 집중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자 잘못된 교육 정책"이라며 "충주를 포함한 북부권 학생들을 위해 충주에 AI 영재고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도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형평성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교육부와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정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연합뉴스
이 결의안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선거과정에서 설립을 공약한 AI 영재고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윤 교육감은 당선 후 AI 영재고를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과학 영재고를 오송 바이오메디컬 타운에, 수학 영재고를 옥천·영동지역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도내 4개 특목고가 청주와 그 인근에 집중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자 잘못된 교육 정책"이라며 "충주를 포함한 북부권 학생들을 위해 충주에 AI 영재고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도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형평성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교육부와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정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