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부채길 1.5km 구간 부분 개장…전체는 8월 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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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사업 1차 준공…"입장료 할인…볼거리·힐링 공간 제공"
2020년 태풍, 2021년 낙석 피해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15일 부분 개장한다.
강릉시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 공간 등을 제공하고자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에 따른 것이다.
전체구간 개장은 8월 말께로 예정하고 있다.
부분 개장 구간은 전체 2.86km 중 심곡 매표소부터 투구바위 인근 약 1.5km 구간이다.
입장료는 일반인(성인 기준)은 기존 3천원에서 1천원 할인한 2천원, 강릉시민 및 교류도시 시민 등은 기존 2천원에서 500원 할인한 1천500원이다.
정동 매표소에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천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했다.
2017년 개장해 연간 약 70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8월 중 2차분 복구사업도 준공될 예정이라서 전체구간 개장도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릉시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 공간 등을 제공하고자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에 따른 것이다.
전체구간 개장은 8월 말께로 예정하고 있다.
부분 개장 구간은 전체 2.86km 중 심곡 매표소부터 투구바위 인근 약 1.5km 구간이다.
입장료는 일반인(성인 기준)은 기존 3천원에서 1천원 할인한 2천원, 강릉시민 및 교류도시 시민 등은 기존 2천원에서 500원 할인한 1천500원이다.
정동 매표소에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천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했다.
2017년 개장해 연간 약 70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8월 중 2차분 복구사업도 준공될 예정이라서 전체구간 개장도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