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여는 기후위기 토론회…'서울학생기후행동 포럼'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내는 '서울학생기후행동 365' 포럼을 14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모집한 청소년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학생들 총 15명이 참가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포럼의 주제와 역할 분담, 운영 방법 등을 모두 함께 논의하고 결정했다.

네트워크에는 서울 관내 203개교의 1천32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에서 학생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노력과 대응 방법, 기후정의에 입각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 소비자와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