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단체장 만난 조수진 "호남 현안 정리해 대통령에게 전달"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 특사' 역할을 하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13일 "호남 지자체 주요 현안을 취합해 한 권의 자료를 만들어 대통령실과 해당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1 지방선거 직후 국회가 열리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광주, 전남, 전북 곳곳을 다니며 신임 단체장들에게 가려운 것에 대한 자료를 받고 브리핑을 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호남(전북 익산) 출신의 조 위원은 지방선거 이후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당정 차원의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윤 대통령과 호남 무소속 기초단체장 간 면담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